동맥 색전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대량의 출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최근 산후 출혈이 발생하였을 때 자궁동맥에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높은 성공률을 보여 효과적인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자궁 동맥 색전술을 시행하였을 때 합병증으로는 동맥파열, 천자부위 혈종, 감염, 조영제 과민반응, 허혈성 증상과 자궁 및 자궁경부 괴사 등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도 자궁 동맥 색전술 후 자궁 괴사가 발생하여 자궁 적출술을 시행한 1예가 보고되었는 데 자궁 절제술을 요하는 정도는 아니라도 허혈성 손상을 입는 다양한 경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산후 출혈로 자궁동맥 색전술 시행 후 자궁의 허혈성 손상이 의심되는 산모에서 보존적 치료 를 시행하였다. 이에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rterial embolization is an effective and preferable management for massive hemorrhage in various field. Recently, many obstetricians choose obstruction of uterine artery via selective embolization in postpartum hemorrhage and embolization is very successful method. Complications of uterine arterial embolization include arterial rupture, hematoma, infection, allergic reaction, ischemic symptoms and necrosis of uterus and cervix. In previous Korean report, there was a case of hysterectomy after uterine arterial embolization for postpartum hemorrhage. We chose conservative management for ischemic uterine injury after arterial embolization for postpartum hemorrhage. We report this case with brief review of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