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3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맡게 된 원혜성입니다.

우리모두에게 참으로 가혹했던 코로나 방역 시대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료계 현실은 더할 수 없는 희생과 인내를 의료진에게 요구하게 되었고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그 현장을 지키시느라 얼마나 많은 고생으로 버티고 계신 지 잘 알기에 그저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의 열망은 식지 않고 우리가 지켜내야 할 생명에 대한 존엄함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지난 2년간 박미혜 전 회장께서 발빠르게 온라인으로 학회의 장을 열어 주시어 우리 학회의 교육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박미혜 전 회장님과 이경아 총무이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할 수밖에 없던 학회의 장이 이제는 대면으로 만나서 더욱 생동감 있는 학회로 활발해 질것을 기대합니다. 13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의 임원진들은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 직접 참여하는 연수강좌, 자주 찾게 되는 학회 홈페이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새로운 AI시대를 준비하고 이끌어가는 젊은 학회로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2023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World Congress)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학회에서는 높은 수준의 학술역량을 준비하고 있으며 흥행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내고 나면 우리나라 산부인과 초음파 수준을 세계에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 학회의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역사의 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에 꿈꾸시는 일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기쁨이 충만한 2022년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